위기의 머스크?…"임대료 아끼려 트위터 아시아본부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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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날 오후 5시까지 이곳 캐피타그린 빌딩 사무실을 비우고 12일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이곳 직원 중 한 명이 익명으로 이런 사실을 알려 왔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채용된 지 얼마 안 된 누르 아자르 빈 아요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이트 총괄 책임자 등을 최근 해고했다.
빅테크 관련 뉴스테러 '플랫포머'의 설립자이자 편집인인 캐세이 뉴튼은 트위터의 싱가포르 사무소 퇴거 지시가 임대료를 못 낸 탓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의 트위터 본부 건물에도 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임대료를 내지 않아 건물주로부터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