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기 신임 대구가톨릭대 총장 취임
식이 11일 열렸다.

성 신임 총장은 대학구성원만 참석해 열린 취임식에서 "잘 가르치는 대학, 인성교육, 비교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학생들이 스스로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간소한 취임식으로 절감한 비용은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할 방침이다.

그는 성균관대를 나와 1990년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입학처장과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거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