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획자' 출신 김건희, 靑 특별전 찾아 "귀중하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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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춘추관 문학 특별전 관람한 김건희 여사
"문인·예술인들의 성장 볼 수 있는 전시"
"문인·예술인들의 성장 볼 수 있는 전시"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특별전을 관람한 뒤 "우리 근현대 문학가들은 판화, 타이포그래피 등에도 능했던 종합예술가였다"며 "문학이 앞서가면 미술과 건축, 음악도 그 뒤를 따라간다. 우리의 근대 문학 유산은 그 당시의 시대 정신을 담고 있기에 소중하다"고 평가했다.
김 여사는 "근대 문학 유산이 많이 소실돼 안타깝지만 (이번 전시에서) 역사적, 사회적으로 귀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어 다행"이라며 "문인과 예술인들이 어떤 생각을 공유하고 우정을 키우며 성장했는지를 볼 수 있는 전시"라고 호평했다.

이에 박 장관은 우리 문학 작품 12편이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입후보됐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문화 콘텐츠가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