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차별화 심화…홍콩 증시,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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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단기 급등에도 홍콩 증시 투자매력 여전"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홍콩 증시에 대해 "호재가 더해지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정부의 더 강한 규제 완화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시도 양호한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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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증시는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와 공동부유 완화 기조를 반영해 빠른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홍콩 증시는 최근 엔트그룹에 대한 상장 허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3거래일 간 6.5% 급등했다고 민 연구원은 덧붙였다.
실제, 지난 10월말 이후 최근까지 미국 S&P500 지수는 1.2% 하락, 나스닥은 5.5% 하락한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7.7% 상승, 홍콩 HSI 지수는 37.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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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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