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전서 생존한 죄수 용병 24명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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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그룹의 대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날 러시아 정부를 대신해 생존 병사 24명의 사면을 발표했다.
와그너그룹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사면을 조건으로 용병을 모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정보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와그너그룹은 개전 초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등지에서 벌어진 소모전에 죄수 용병들을 투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행정부는 와그너그룹이 우크라이나에 4만명의 죄수 용병을 포함한 5만명의 병력을 운용해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