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년인사회…구민 등 1천여명 참석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0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재도약을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해 소망과 축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와 민선 8기 강남 재도약을 알리는 '강남비전' 등 2부로 구성된다.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 주민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5개 구정 목표와 60개 공약사업을 발표한다.

구는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혁신성장·문화생태·안심행복·공감동행·초밀착 도시 구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 행정문화 복합타운 G-플렉스 건립 ▲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 출산 양육지원금 증액 ▲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 ▲ 부동산가격공시 결정 조정 등을 추진한다.

조 구청장은 "민선 8기 강남 재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무엇보다 올해는 '안전 강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재도약 원년…안전 도시 조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