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자협회와 의료관광협의회가 손을 잡았다.

한국기자협회-광주권의료관광협회, 의료관광 활성화 '맞손'
한국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의료관광 및 국제교류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는 광주를 방문하는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체험을 지원한다.

한국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회는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광주·전남지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중국과 베트남, 불가리아,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의 기자협회와 교류하고 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광주는 최첨단 의료기술과 환경이 전국 최고 수준이고 문화와 음식도 뛰어나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시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삼식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회장은 "전국의 신문, 방송, 통신사 1만1천여명의 기자가 회원인 한국기자협회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의미가 있다"며 "해외 기자단체와 교류 홍보 협력을 통해 광주 의료관광이 한 걸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