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177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177억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비츠로시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비츠로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351원(27.75%) 내린 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츠로시스는 시설 및 운영자금, 기타자금 등 조달하기 위해 177억3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2400만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739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10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