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하나금융그룹·교보문고·교원그룹서 총 1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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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 유치금 160억원
국내 각 기업과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
올 상반기 파트너사 서비스 예정
국내 각 기업과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
올 상반기 파트너사 서비스 예정

컴투버스는 작년 4월 출범했다. 설립시 컴투스와 컴투스의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엔피 등으로부터 초기 자본금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 작년 8월엔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컴투버스는 투자사들과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는 은행 업무를 메타버스에서 처리하는 ‘메타버스 뱅킹’ 등 메타버스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교보문고와는 메타버스 서점 등 가상세계 기반 문화 콘텐츠 공간과 작가 참여 커뮤니티 등을 마련한다. 교원그룹은 각종 교육·생활문화 사업을 가상 세계에서 제공하는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기업의 메타버스 사무실도 만든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최근 불황기에도 투자를 유치한 것은 컴투버스가 사업 비전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열린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