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정시모집 경쟁률 7.14대 1…의예과 31.06대 1

인하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천215명 모집에 8천670명이 지원해 7.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7.4대 1보다 약간 낮아진 수치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은 가군 4.94대 1, 나군 4.65대 1, 다군 9.44대 1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의예과는 16명 모집에 497명이 지원해 3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에도 70명을 뽑는 데 340명이 지원해 4.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 학과 중에서는 공간정보학과 8.63대 1, 신소재공학과 8.3대 1, 데이터사이언스학과 5.4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계열은 아동심리학과 10대 1, 국제통상학과 7.79대 1,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5.48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 정시 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는 오는 19일, 실기·실적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