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진상품' 경남 함안 곶감…6∼8일 축제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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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에는 축하공연과 체험 및 판매 행사가 준비됐다.
마지막 8일에는 노래자랑, 곶감 골든벨,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 지역 곶감 농가에서 수확한 함안 곶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한다.
함안 곶감은 해발 770m 여항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돼 풍부한 영양성분이 자랑이다.
고유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 씨가 적고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또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 함안 곶감을 현장에서 맛볼 기회"라며 "많은 사람에게 함안 곶감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자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