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1만5716명 늘어…재택치료 9만6000명대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천38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만2381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981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1일 6천665명보다 1만5천716명 증가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달 26일 2만4천362명보다는 1천981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1만3천9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99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492명)가 2천명을 넘었고, 고양시(1천940명)·화성시(1천860명)·성남시(1천772명)·용인시(1천750명)·평택시(1천137명) 등 5개 시는 1천명대를 나타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연천군(21명)·동두천시(83명) 등 2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9.0%로 전날(41.4%)보다 2.4%포인트 낮아졌고, 이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3.9%로 전날(34.9%)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6천672명으로 전날(11만869명)과 비교해 1만4천197명 줄어들며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