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1년간 무료 개방…고창방문의 해 기념
전북 고창군은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유료 입장객은 관람료를 내면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준다.

관람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이다.

조선 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고창읍성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적 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고창을 방문해 문화유산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충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