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조직개편…장애인복지과·미래문화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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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으로 부서 신설과 업무 재배치를 통해 6국(2실·1담당관·37과·175팀), 1소(5과·1지소·18팀) 체제로 변경됐다.
기존보다 1과 2팀이 늘었고 정원은 변동 없이 총 1천770명이다.
우선 구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 기존에 팀 단위였던 업무 소관을 과 단위로 상향했다.
아울러 기존 '뉴디자인국'을 '미래문화국'으로 바꿔 로봇·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정책 발굴에 집중하도록 했다.
문화·체육 분야의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도시과·스마트정보과·문화도시과·생활체육과·관광진흥과 등 5개 부서도 개편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를 강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