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665명 신규 확진…5주만에 6000명대로 내려와

1주 전보다는 1천81명 감소…재택치료 11만명대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6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1만5천639명보다 8천974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같은 달 25일 7천746명보다는 1천81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천명대를 나타내기는 지난 11월 27일(6천691명) 이후 5주만이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89만71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7천995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부천시가 7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610명), 화성시(571명), 고양시(556명), 수원시(511명), 성남시(368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연천군(12명)·가평군(27명)·의왕시(33명)·과천시(44명) 등 12개 시·군에 달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1.4%로 전날(32.3%)보다 9.1%포인트 높아졌고, 이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4.9%로 전날(30.2%)보다 4.7%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869명으로 전날(11만2천197명)과 비교해 1천328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