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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 첫 일출' 울산 간절곶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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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맞이객들로 북적…가족 건강·세계 평화 등 소망 기원
    '육지 첫 일출' 울산 간절곶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
    "올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새해 첫날일 1일 울산의 대표 일출 명소인 간절곶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해맞이객들로 북적였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해맞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맞이객들은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2023년 첫 일출을 감상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 경제 발전, 세계 평화 등 저마다 소망을 빌었다.

    이날 새벽하늘이 점점 밝아오기 시작하자 해맞이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모여 수평선을 응시했다.

    일출이 예고된 오전 7시 31분께 수평선 너머로 빨간 해의 머리가 드러나자 해맞이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구름 없는 맑은 날씨 덕분에 해는 동그랗고 선명한 붉은 자태를 뽐내며 수평선 위에서 천천히 떠올랐다.

    불과 3∼4분여 만에 해가 전체 모습을 드러내자 해맞이객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 연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육지 첫 일출' 울산 간절곶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
    또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거나 두 손을 모으고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자녀들과 간절곶을 찾은 장진숙(49)씨는 "올 한 해 동안 아들, 딸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 경제도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일출을 보러 온 윤양현(14)군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좀 나아졌으면 하고, 전쟁이 끝나 평화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동생 윤성빈(12)군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친구들과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싶다"고 바랐다.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는 전날 밤부터 전시, 영화 상영과 함께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 계묘년 캡슐 운세 등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새벽에는 새해 떡국 나눔, 공연, 소망지가 담긴 복주머니를 대형 주머니에 담는 소망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울주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일출 시각에 맞춰 '밀집 인원 대응 순찰조'와 '해안선 통제조' 등 안전 통제팀을 운영했다.

    울산에서는 동구 대왕암공원,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중구 함월루 등 주요 해맞이 명소와 문수산, 무룡산, 함월산 등 도심 산에 새해 첫해를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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