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양현석 '보복 협박 무죄' 판결에…검찰 '항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 "2심서 추가 증거 제출"…피해자 진술 신빙성 보강할 것
    검찰이 양현석의  '보복 협박' 혐의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사진=뉴스1
    검찰이 양현석의 '보복 협박' 혐의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사진=뉴스1
    검찰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대표)의 '보복 협박' 혐의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이 사실관계 인정과 법리 해석을 잘못했다는 취지에서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연습생 출신 A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보복 협박 등)로 기소됐다. 당시 양 전 대표는 A씨가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BI·김한빈)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먀약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당시 양 전 대표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비아이에게 불리한 진술을 번복하라고 종용했다"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해자(A씨)의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고, 피고인이 구체적·직접적 해악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22일 양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었다"며 "경찰이 수사 단계에서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암시를 준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뒷받침할 추가 증거들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바이 코리아' 이익치, 어쩌다…'코로나 치료 껌' 사기로 법정에

      과거 현대그룹의 실세 중 한 명이던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사진)이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껌을 개발했다고 속여 투자금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28일 법조계에...

    2. 2

      박영선 "한동훈, 정치보복 사령탑…내후년 총선 나올 것"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대 총선에 나올 것이라고 했다.박 전 장관은 28일 MBC...

    3. 3

      檢 '알펜시아 입찰 담합' KH그룹·최문순 수사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KH그룹과 최문순 전 강원지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27일 KH그룹 본사와 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