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섭 행정국장·박현봉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선정
김길수·정재웅·문관현 도의원 뽑혀…베스트위원회는 기행위
강원도청 공무원 노조, 올해 베스트 간부·도의원 발표
강원도청 공무원노조는 14일 올해 베스트 간부와 도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노조가 행정망 시스템을 활용해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베스트 국장에는 정일섭 행정국장이, 베스트 과장에는 박현봉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정 국장은 경청형 리더이자 온화한 성품의 행정가로서 꼼꼼한 업무 처리,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간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과장에 대해서는 업무 능력이 탁월하고, 선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된다고 의견을 냈다.

노조는 올해 설문조사에서도 개선되지 않은 '워스트 간부'에 대해서는 페널티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베스트 도의원에는 김길수(국민의힘·영월)·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문관현(국민의힘·태백) 도의원을, 베스트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를 선정했다.

김길수 의원에 대해서는 의정 활동 시 전문성과 책임성이 높고,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정책 결정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재웅 의원은 청렴성이 높으며 공정하고, 전문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문관현 의원은 겸손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의원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