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스1
1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전장연의 열차운행 방해 불법 시위로 인해 당고개 방면 열차는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무정차 통과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호선 신용산과 숙대입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상행선 방면은 신용산역 2번 출구와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탑승 가능하다. 하행선 방면은 숙대입구역 8번 출구와 삼각지역 4번 출구에서 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