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지니, 돌연 팀 탈퇴·JYP 전속계약 해지
그룹 엔믹스 지니(본명 최윤진)가 팀을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

9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6인조로 재편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멤버들에게도 엔써(NSWER, 공식 팬덤명)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엔믹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있지(ITZY)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