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광고동아리 애드곤 학생들이 국내 유명 게임개발사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광고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지난달 대학교 광고 동아리를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광고 공모전을 시작해 이달 1일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겨울방학 시즌에 어울리는 광고나 365일 활용 가능한 광고 소재 가운데 하나를 골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광고 포스터,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자체 제작한 광고 기획안, 동영상과 포스터 등을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연세대, 서강대, 인하대의 광고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별로 팀을 이뤄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연세2팀이 1등을 차지하고 2등은 서강2팀, 3등은 인하3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