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경북 칠곡 원룸서 1명 숨진 채 발견
화재가 발생한 경북 칠곡의 한 원룸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칠곡경찰서와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5분께 칠곡군 석적읍 한 원룸에서 3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씨 집이 연기나 그을음 등으로 가득 차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다.

출동 당시 불은 이미 꺼진 상황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A씨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