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7천28명 늘어 누적 2천693만7천5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2천788명)보다 5천760명 줄었다.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4만5천998명)과 비교하면 1천30명 많고, 2주일 전인 13일(4만8천442명)보다는 1천414명 적다.
최근 재유행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완만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천77명→7만2천860명→7만306명→5만9천82명→5만3천698명→5만2천788명→4만7천28명으로, 일평균 5만4천11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전날(62명)보다 8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6천9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2천984명, 서울 9천160명, 인천 2천616명, 경남 2천569명, 경북 2천460명, 부산 2천418명, 대구 2천365명, 충남 1천920명, 전북 1천742명, 대전 1천510명, 충북 1천504명, 광주 1천454명, 전남 1천334명, 강원 1천277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제주 300명, 검역 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