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박성준·이재은·최지훈 팀,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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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기업·연구소가 기술 및 특허와 관련해 현안 과제를 제시하면, 대학(원)생들이 특허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또는 특허 획득 전략 등을 수립하는 산학협동형 대회다.
국내 82개 대학에서 2천80개 팀, 4천739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국민 참여 심사를 포함한 5단계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29개 대학, 122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대 팀은 '엠베드'(AmbED) 사업화 전략으로 상을 받았다.
엠베드는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현대자동차의 '모베드' 기술과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응급의료 분야를 접목한 것으로,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응급의료 취약계층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응급의료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국무총리상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모터·지지 기구물 구조'에 대해 침해 공백 영역을 도출하고 설치 위치 변경 아이디어를 제안한 유현상·최윤주 팀(한국기술교육대)이 받았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