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안전보건 분야 ISO인증 획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본부는 2016년 국내 수돗물로는 처음으로 식품안전 부문 국제표준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ISO 인증을 받았다.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려면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받아야 한다.
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상수도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난달 14일부터 2025년 10월 13일까지 3년이고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는다.
아울러 본부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간단 위험안내 표지판' 4종을 자체 제작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상수도 현장 1천500여개소에 부착했다.
이대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사업장에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위험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현장 안전 개선 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