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LIG넥스원 홍길준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신한은행 강신태 부행장(왼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LIG넥스원 홍길준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신한은행 강신태 부행장(왼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한다.

LIG넥스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을 확장해 지속가능경영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1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펀드 규모가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됐다.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년부터 시행해온 당사의 협력사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