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산 부정행위 4명…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17일 부산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 4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종료령이 울린 이후 답안을 작성한 수험생 4명을 적발해 귀가 조처했다고 밝혔다.

4명 중 3명은 1교시 종료령 이후, 나머지 1명은 2교시 종료령 이후에 답안을 작성했다.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은 부정행위여서 이번 수능 성적은 무효처리 된다.

현재까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소지와 같은 부정행위는 없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 1교시 지원자 50만5천133명 가운데 응시자 수는 45만477명으로, 결시율은 10.8%였다고 발표했다.

부산은 지원자 2만7천496명 가운데 응시자 수는 2만5천352명으로 결시율은 7.8%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