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전기차 해체해 기술분석…인천시 미래차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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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품기업의 미래차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판매량이 많은 글로벌기업의 최신 전기차를 샀고, 부품과 기술구조를 분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차량 해체 작업을 마쳤으며 배터리 등 핵심부품 기술을 분석하고 있다.
다음 달 15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해체부품 전시회와 기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부품기업이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술 전환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특히 커넥티드카 통신부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는 무선으로 차량을 원격 관리하고 운행 정보를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인천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628곳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원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