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이바이오는 2019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와 세포 간 메신저 역할을 하는 약물 전달체다.
또 혈관·신경 재생에 유익한 물질을 손상 부위에 전달해 뇌졸중 등 난치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에 경쟁력이 있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방오영 에스엔이바이오 대표는 "JW중외제약과 협력으로 난치병 환자를 위한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반 공동연구뿐 아니라 에스엔이바이오와 같은 유망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