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힘쓴다…위원회 출범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자전거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창원시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도 맡는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첫 회의에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조일암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육이 확대돼야 한다"며 "앞으로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