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선 앞두고 코스피 숨고르기…"조만간 상승장 끝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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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0.28% 내린 2468.35에 거래 중이다. 오전 장중 한때 2485까지 올랐지만 2500선을 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한동안 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날 오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05억원을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1억원, 414억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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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코스피지수 상승국면이 2500선을 전후로 전후로 종료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코스피지수 상승 상단을 2480~2500포인트로, BNK투자증권은 2550~2650포인트 사이를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를 2400~2520포인트 사이로 예상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4주간의 주가 상승 과정에서 일부 업종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숨고르기가 진행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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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추가적인 상승세가 펼쳐진다면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는 조언도 나온다. 특히 최근 반등국면에서 상승세를 타지 못한 업종 중에서 밸류에이션이 높은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틸리티, 미디어, 자동차는 최근 반등국면에서 상승세를 타지 못한 업종”이라며 “자동차주는 달러강세 국면의 진정으로 글로벌 수요회복과 함께 미국 내 자동차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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