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만3040명 증가…1주 전보다는 2275명 늘어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0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만507명 신규 확진…62일만에 다시 2만명대로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13일 7천467명보다 1만3천40명 증가했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7일 1만8천232명보다는 2천275명 많아졌다.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기는 지난 9월 13일(2만6천133명) 이후 62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09만5천18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46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9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1천845명), 용인시(1천816명), 화성시(1천626명), 성남시(1천528명), 평택시(1천34명), 남양주시(1천5명), 안양시(851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연천군(54명)·동두천시(80명) 등 2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0%로 전날(43.6%)보다 0.6%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2.7%로 전날(34.4%)보다 1.7%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5천843명으로 전날(9만3천57명)과 비교해 7천214명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