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두 달만에 7만명대…재유행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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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해외 유입 50명을 포함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2,883명 발생, 누적 2,629만 87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9월 15일 7만 1,444명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10만 명에 조금 못미쳤던 지난 9월 6일 이후 최대 규모다.
또 2주 전 5만8천여 명, 1주 전 6만2천여 명인 것과 비교해 봐도 확진자 수는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9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9,748명, 치명률은 0.11%을 기록하고 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