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산 아파트서 불…연기 마신 4명 병원 이송
14일 오후 11시 34분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1층 A씨 집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한밤중에 갑자기 불이 나면서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갔고, 대피 과정에서 A씨와 가족 등 2명과 이웃 주민 2명이 연기를 조금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보일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400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A씨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