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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하차 정보·위치 실시간 공유…서울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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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안심이 앱 연계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16일부터 시에 등록된 7만여 대의 모든 택시에 ‘안심이 앱’을 연계하는 안심귀가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 택시로 귀가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택시 승차 전에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기만 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승·하차 시 택시 정보, 위치, 시간 등을 사전에 이용자가 등록해 놓은 보호자 또는 지인,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모든 택시와 연계되는 안심이 앱은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스마트 폐쇄회로TV(CCTV)를 연결해 실시간 귀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택시 이용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안심이 앱을 통해 긴급 신고도 할 수 있다. 긴급신고 방법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앱상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폰 흔들기만 가능했지만, 업데이트된 앱에서는 볼륨 버튼 중 하나를 세 번 누를 경우에도 자동으로 긴급신고가 접수된다. 안심귀가 택시 서비스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심귀가 택시 서비스 운영과 함께 5년 만에 안심이 앱 서비스도 전면 개편했다. 우선 안전한 밤길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 시간 30분 전인 밤 9시30분부터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평일 밤늦게 귀가해야 할 경우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신청하면 2인1조의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올해 25개 자치구에서 340명이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다. 개편된 안심이 앱은 16일부터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존 앱은 업데이트 후 사용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안심이 앱 전면 개편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한 차원 높이는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인 가구 등 생활 안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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