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에너지 무기화 반대…선진국 금리인상 파급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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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식량과 에너지를 무기화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식량과 에너지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에 반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F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 등에 제재를 가한 것을 비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시 주석은 또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이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억제해 줄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이어 "선진국들은 통화정책 조정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수준에서 부채를 안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식량과 에너지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에 반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F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 등에 제재를 가한 것을 비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시 주석은 또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이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억제해 줄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이어 "선진국들은 통화정책 조정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수준에서 부채를 안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