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제 951명 신규확진…일요일 기준 9주만에 최다
부산시는 13일 9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일요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 지난 9월 11일 1천545명 이후 9주 만에 최다 숫자다.

코로나19 겨울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부산 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 3천174명까지 증가한 뒤 8일부터 닷새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54만1천211명으로 집계됐다.

13일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514명으로 늘었다.

14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24명으로 증가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로 올랐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3천69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