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국내 첫 반도체 국제학술대회 'KISM 2022' 개최
부산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도체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2'(Korean International Semiconductor Conference on Manufacturing Technology 2022)를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반도체 제조공정과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제조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360여편의 우수 논문이 발표된다.

전형탁 'KISM 2022' 대회장은 "이번 학회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제조공정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