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40분께 경북 군위군 산성면 한 저수지 인근에 세워진 캠핑카에서 60대 A씨가 의식을 잃은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북 군위서 캠핑카에 잠든 낚시객 가스 중독
구급대가 응급처치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식이 회복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차 안에서 부탄가스를 이용한 난방용품을 사용해 자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