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그워너, 대구국가산단에 미래차 부품 R&D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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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억 투자,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BorgWarner)가 대구에 미래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그워너는 4천360만 달러(약 595억 원)를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부지에 1만616㎡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전동화 부품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 본사를 둔 보그워너는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과 연구소 등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는 창녕, 충주, 평택뿐 아니라 대구 성서산업단지에도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보그워너와 미래 차 전동화 부품센터 설립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이번 투자는 대구가 최근 전기차 모터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고 자동차부품 생산기반과 산학협력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점이 고려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기차, 도심 항공교통(UAM), 로봇 등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모터는 필수 부품"이라면서 "보그워너가 대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그워너는 4천360만 달러(약 595억 원)를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부지에 1만616㎡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전동화 부품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 본사를 둔 보그워너는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과 연구소 등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는 창녕, 충주, 평택뿐 아니라 대구 성서산업단지에도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보그워너와 미래 차 전동화 부품센터 설립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이번 투자는 대구가 최근 전기차 모터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고 자동차부품 생산기반과 산학협력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점이 고려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기차, 도심 항공교통(UAM), 로봇 등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모터는 필수 부품"이라면서 "보그워너가 대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