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내일 충주고서 수능 준비상황·시험장 안전 점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충북 충주의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과 시험장 안전을 점검한다고 교육부가 9일 밝혔다.

17일 예정된 수능을 앞두고 이 부총리는 코로나19 방역 관리, 격리 대상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확보 상황을 살펴본다.

괴산 등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만큼 지진과 같은 자연 재난 대비 대책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375개 시험장의 안전 점검을 시행한 결과 구조부 균열 등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미한 보수 등이 필요한 학교는 11일까지 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