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반 걸어봐요"…광주시 둘레길 23㎞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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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경기도 광주 팔당호 외곽 23㎞를 잇는 '팔당호반 둘레길' 전 구간이 9일 개통됐다.
이 둘레길은 팔당호를 바라보는 호숫길 평지 구간과 정암산을 등반하는 산지 구간을 연결한 도보 여행길로 이뤄졌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전 구간이 완성됐다.
1차 사업 구간은 남종면 귀여리(팔당물안개공원)∼남종면 검천리(정암산) 13㎞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개통됐다.
이어 올해 초 시작한 2차 사업 구간인 남종면 귀여리∼퇴촌면 오리 10㎞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다.
4개 코스 중 1·3코스는 평지 구간 산책로이고, 2·4코스는 산지 구간의 등산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둘레길 준공식에 참석해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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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전 구간이 완성됐다.
1차 사업 구간은 남종면 귀여리(팔당물안개공원)∼남종면 검천리(정암산) 13㎞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개통됐다.
이어 올해 초 시작한 2차 사업 구간인 남종면 귀여리∼퇴촌면 오리 10㎞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다.
4개 코스 중 1·3코스는 평지 구간 산책로이고, 2·4코스는 산지 구간의 등산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둘레길 준공식에 참석해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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