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2544명 증가…재택치료 7만3000명대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52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8524명 신규 확진…누적 700만명 넘어
전날인 7일 1만8천232명보다 292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1일 1만5천980명보다는 2천544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00만6천617명이다.

이는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인구(1천394만3천381명:내국인 1천357만4천353명·등록외국인 36만9천28명)의 50.3%에 해당한다.

사망자의 경우 2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39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7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638명), 고양시(1천519명), 부천시(1천294명), 화성시(1천289명), 성남시(1천277명), 남양주시(931명) 등의 순이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가평군(96명)·연천군(98명)·여주시(99명) 등 3개 시·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2%로 전날(30.4%)보다 0.8%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4.9%로 전날(23.7%)보다 1.2%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3천610명으로 전날(7만844명)과 비교해 2천766명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