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티빙, 피프스 시즌 적자 여파 …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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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1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71% 하락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513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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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CJ ENM에 대해 "2022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1550억원으로 기존 2700억원 대비 크게 하향하고 올해 4분기도 3분기와 유사한 250억원 내외의 이익을 제시한다"며 "TV광고 산업의 부진과 티빙, 피프스 시즌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단기 상승도 하락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티빙과 피프스 시즌의 적자 규모가 단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없기에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낮은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의견은 유지하나 티빙, 피프스 시즌의 명확한 이익 성장 전략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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