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인도네시아 국회의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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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안 마라하니 국회의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으로, 최연소 장관도 역임했다.
그는 집권당인 민주투쟁당(PDI-P) 의원으로 2019년 총선에서 전국 최다득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탁월한 정치 지도자로서 오늘날 인도네시아의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 뜻깊은 행사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류와 협력을 한 차원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경대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학 간 교류 협력의 거점대학 역할을 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등교육 발전과 글로벌 리더 양성 중심 대학으로 활약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부경대는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 이어 교내 동원장보고관에서 푸안 마하라니 국회의장과 함께 방한한 파티무라주립대 등 인도네시아 8개 대학 총장과 학술교류협정도 체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