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식품 중금속 시험 분야 국제공인기관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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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한국인정기구가 시험 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컨설팅을 시작해 시험 품질 문서 제정, 전문인력 양성,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영국 FAPAS) 합격 등 식품 중 중금속 분야의 시험·검사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ILAC)에 가입한 세계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순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험·검사의 신뢰성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