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송기헌 의원 "수출입은행 출장소 폐쇄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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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국수출입은행 지역 출장소는 2019년 사회적 논의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됐는데도, 또다시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앞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뒤에서는 균형발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뻔한 지역 출장소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환율, 고금리, 무역수지 적자 등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또 다른 짐을 얹어주는 거꾸로 가는 후진 혁신안"이라며 "지역 수출 기업들의 희망을 빼앗고,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식 '후진 정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입 업체에 보증 발급 및 여신·자금 지원을 해주는 공적 기관이다.
최근 수출입은행 혁신안으로 지역출장소 폐쇄가 추진되면서 지역 사회 반발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