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재정 전 경기도 교육감이 35대 지사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35대 회장에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
이 신임 회장은 성공회대학교 학장 및 초대 총장, 16대 국회의원, 33대 통일부 장관, 16·17대 경기도 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1947년부터 75년간 도내 위기가정과 구호 활동을 펼쳐온 경기적십자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지난 6일부터 3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14일 적십자사 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