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광부 생환에 "산업재해 보상서비스 안내·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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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졸이며 애타게 기다리셨던 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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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두 분을 구조하기 위해 밤낮없이 필사의 노력을 해주신 동료 작업자 여러분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소방 구조대원, 군 장병, 봉화군 공무원, 영주고용노동지청·대구고용노동청 감독관 등에게도 사의를 나타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근로복지공단 직원이 구조된 노동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산업재해 보상 서비스를 안내해 드리고, 치료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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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에 고립됐던 광부 2명 선산부(조장) 박모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모씨(56)는 사고가 발생한 지 221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3분께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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