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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501억원…전년비 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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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이어 마트·이커머스도 실적 개선
    해외 사업장도 판매 호조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501억원…전년비 418.6%↑
    롯데쇼핑은 3분기 매출 4조 133억 원, 영업이익 1,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418.6%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마트, 슈퍼, 이커머스 등 주요 사업부들의 실적 개선으로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 별로 보면 백화점은 3분기 매출 7,689억 원, 영업이익은 1,08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 패션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기존점 매출이 16.5% 증가했고, 코로나로 인해 임시 휴점하던 해외 백화점들도 다시 문을 열며 매출이 62.9%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마트도 가공식품, 주류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3분기 매출 1조 5,596억 원(5.3% 증가), 영업이익 325억 원(178.6%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리뉴얼 오픈한 8개 점포 매출이 15.2% 느는 등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슈퍼는 점포 효율화로 인해 3분기 매출(3,515억 원)은 7.5% 줄었으나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커머스는 3분기 매출 251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의 실적을 거뒀는데, 판관비 축소와 함께 거버넌스 통합 영향이 3분기(8월) 중 해소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컬쳐웍스는 여름 성수기 대작 개봉 효과와, '탑건2', '한산' 등 투자 배급 작품의 흥행으로 3분기 흑자 전환했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위축됐던 롯데쇼핑 해외 사업장들의 영업 환경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에서만 3분기 마트 48억 원, 백화점 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하이마트는 가전 시장 침체로 3분기 영업이익이 98.7% 꺾였다. 전년 가전 수요 폭증에 따른 역기저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 1일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도입하고,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준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향후 국내 경기 침체 우려가 있지만 베트남 등 잠재력 가득한 해외 매장의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OSP 도입으로 온라인 시장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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